농협중앙회, 법무보호공단에 농촌사랑상품권 1000만원 전달

보호대상자의 새로운 출발을 돕는 농협의 따뜻한 동행

2025-10-02 10:50 출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왼쪽부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현미 이사장 직무대리, 농협은행 김천드림밸리 권정희 지점장

김천--(뉴스와이어)--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직무대리 이현미, 이하 공단)은 10월 1일(수)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로부터 농촌사랑상품권 1000만원을 전달받아 경제적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사실혼 관계 보호대상자 부부의 결혼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정희 농협은행 김천드림밸리지점 지점장과 이현미 공단 이사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양 기관 임직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농협중앙회가 2004년부터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보호대상자의 사회복귀를 위해 9억5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공단은 1982년부터 2024년까지 총 3365쌍의 결혼식을 지원해 가족 유대 회복과 재범 방지, 지역사회 정착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 역시 결혼지원사업을 통해 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가정 형성과 사회복귀에 활용될 예정이다.

권정희 김천드림밸리 지점장은 “농협은 지역과 이웃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범죄예방 전문기관인 공단과 힘을 모아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현미 공단 이사장 직무대리는 “농협의 꾸준한 나눔은 우리 보호대상자 가정의 ‘첫 출발’에 온기를 더해 주고 있다”며 “이번 상품권을 결혼 지원과 자립 준비가 필요한 가정에 충실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농협중앙회와의 협력을 지속해 보호대상자의 실질적 자립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소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Korea Rehabilitation Agency)은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처분 또는 보호처분을 받은 보호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생활·취업·가족·상담·교육 등 법무보호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오늘보다 더 안전한 내일을 만드는 범죄예방 전문기관’을 비전으로 본부·교육원·전국 26개 지부(소)를 운영 중이며, 전국 8200명의 법무보호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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