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학교재단, SK C&C 등과 함께 청년 장애인 ICT 교육 및 채용

SIAT, SK C&C 등 유수 ICT 기업 12곳 참여하는 교육형 채용 프로그램
2020년 수료생 36명 가운데 33명(91.7%) 취업 성공
전국 참여자를 위한 기숙사 및 코로나19 대응 개인 노트북 지급

2020-12-02 15:00 출처: 행복한학교재단

SIAT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행복한학교재단은 SK C&C 등과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청년 장애인을 교육하고, 유수의 관련 기업에 채용까지 돕는 2021년도 씨앗(SIAT, Smart IT Advanced Training)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7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SIAT 프로그램은 총 103명 가운데 91명의 취업을 성사시켰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청년들이 취업난을 겪는 상황에도 36명 가운데 33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프로그램 진행 이래 가장 높은 연간 취업률(91.7%)을 달성했다.

올해 SIAT 프로그램에는 △디포커스 △씨에스피아이 △알앤비소프트 △SK건설 △SK인포섹 △SK C&C △엠아이큐브솔루션 △윈스 △포스코 ICT △하나금융TI △한미헬스케어 △행복ICT(가나다순) 12곳 업체가 참여해 명실상부 국내 대표 장애인 ICT 전문가 취업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참여 기업의 채용 수요에 따라 빅데이터 분석가, 소프트웨어 개발자, 정보보안전문가, 경영 사무지원 총 4개의 반으로 약 6개월에 걸쳐 판교 테크노밸리에 있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맞춤훈련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특히 올해는 전국에서 오는 참여자를 수용하기 위해 통학 차량과 기숙사를 제공하고, 교육 외 시간에도 사용할 수 있는 별도의 노트북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분야별 기초 과정부터 진행되며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능력, 모의 면접 등 채용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이 실시된다. 특히 SK C&C 임직원들은 사회성 교육에 참여하고, 실전 같은 모의 면접 진행에 도움을 주면서 청년 장애인들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SIAT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모(25세, 시각장애)씨는 “대학 때 교양 수업을 통해 IT 프로그램을 잠시 다뤘을 뿐이었다”며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SIAT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성실히 수행해 SK C&C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SIAT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행복한학교재단 송성호 사무국장은 “해마다 SIAT 프로그램의 참여 기업 수준과 배출되는 청년 장애인의 IT 역량이 향상되면서 취업률도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도 청년 장애인의 디지털 ICT의 꿈을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SIAT 프로그램의 신청 마감 기한은 12월 11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고용포털사이트 워크투게더 내 교육훈련정보의 1056번 게시물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행복한학교재단 유튜브 채널에서는 SIAT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한 수료생의 생생한 인터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관련 상세 문의는 이메일 또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행복한학교재단 개요

2010년 설립된 행복한학교재단은 방과 후 학교와 평생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IT 분야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청년 장애인 IT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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