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UTF 챔피언십’ 성료… 내년도 ‘KDDN 챔피언십’ 기대감 높여

70여 팀 참가해 토스앤페치 대회 역량 겨뤄… 총 16팀 수상, 파이널전서 ‘천안명물팀’ 최종 우승
새로운 팀 구성 및 파일럿 종목 신설로 박진감 키워… 더 풍성해질 KDDN 챔피언십 운영 기대

2024-06-28 11:10 출처: 더존비즈온 (코스피 012510)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에서 개최된 디스크도그 대회 ‘2024 UTF 챔피언십’이 성공리에 폐회했다. 사진은 대회에서 수상한 16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춘천--(뉴스와이어)--더존비앤씨티의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에서 지난 22일 개최된 디스크도그 대회 ‘2024 UTF (Ultimate Toss & Fetch) 챔피언십’이 높은 관심과 호응 아래 16팀의 수상팀을 배출하며 성공리에 폐회했다.

이번 챔피언십은 4월 열린 ‘제4회 KDDN (KOREA DISC DOG NATIONALS) 챔피언십’ 당시 신설된 종목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준비한 단독 대회다. KDDN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동물과 사람이 주관했으며, 강아지숲은 장소 협찬과 함께 후원에 나섰다. 하림펫푸드, 조공, 슈퍼포우 등이 대회를 지원했다.

70여 팀이 출진한 이번 대회에서는 총 5개의 UTF 세부 종목을 나눠 역량을 겨뤘다. 랜덤으로 생성된 점수를 한 경기당 5회의 스로우로 근접하게 맞춰 다이나믹한 요소를 추가한 파일럿 종목인 룰렛 토스앤페치(Roulette Toss & Fetch, RTF)도 서든 데스(Sudden Death) 경기가 이어질 만큼 치열했다는 평가다.

박빙의 경기를 치른 결과, 총 16팀이 수상했다. 남자 단식에서는 김희원-케샤 팀이 1위를 거머쥐었다. 2위는 박준범-루나 팀이, 3위는 조영종-슬랜더 팀이 랭크됐다. 여자 단식에서는 이현주-판다 팀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김서유-제스 팀, 3위는 김지원-토니 팀이 이름을 올렸다.

커플 릴레이에서는 김서유-제스 & 김시우-실버 팀이 1위를, 김수진-레이븐 & 조영종-레나 팀과 김지연-트위드 & 최우진-브리따 팀이 각각 2위, 3위에 올랐다. 트리플 릴레이 1위팀은 조영종-레나 & 이승규-웬디 & 박준범-루나 팀이 랭크됐다. 2위는 김재은-토파 & 김희원-볼트 & 김지원-토니 팀이 차지했고, 류희정-해랑 & 이다정-라떼 & 박희나-아키 팀이 뒤를 이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토너먼트 결과, 천안명물팀이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파일럿 종목인 RTF에서는 김수진-레이븐 팀이 1위에 랭크됐으며, 접전 끝에 신민재-다정 팀이 2위로, 조영종-레나 팀이 3위로 순위가 결정됐다.

한편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내년 상반기 강아지숲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5회 KDDN 챔피언십’에 대한 기대감도 커질 전망이다.

강아지숲은 이번 챔피언십을 통해 세계 최초로 시도한 UTF 단독 대회의 지속 가능성과 의미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또한 KDDN 운영위원회는 이번 RTF 파일럿 종목에 대한 출전자들의 호응 등을 수용해 내년에는 한층 풍성하고 만족도 높은 KDDN 챔피언십 운영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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