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루먼랩, 아동 발달 상태 분석 및 자폐스펙트럼 장애 조기진단을 위한 디지털 의료기술 업무협약 체결

2025-02-10 11:40 출처: 루먼랩

분당차병원 디지털혁신의료센터장 김민영 교수(왼쪽)와 루먼랩 임재현 대표이사가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분당차병원(병원장 윤상욱)과 루먼랩(대표이사 임재현)이 시지각 평가데이터와 행동 데이터를 활용한 아동 발달 상태 분석 및 자폐스펙트럼 장애 진단·예측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디지털 의료기술 혁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분당차병원 난임센터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분당차병원 디지털혁신의료센터장 김민영 교수, 전형민 교수 및 루먼랩 임재현 대표이사, 김의겸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분당차병원과 루먼랩은 분당차병원의 연구중심 플랫폼을 기반으로 병원이 보유한 우수한 인력, 장비 등 인프라와 시지각 평가데이터를 활용해 발달 상태 파악·자폐스펙트럼 장애 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양 기관은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아동의 발달 상태 및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디지털 의료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사업화하는 데까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민영 분당차병원 디지털혁신의료센터장은 “분당차병원의 연구중심 플랫폼과 루먼랩의 기술력이 결합해 발달 지연 및 장애 환자를 위한 빠르고 편리한 조기진단 도구 개발이 기대된다”며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재현 루먼랩 대표이사는 “분당차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질과 양을 모두 갖춘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현장의 요구를 충족하는 헬스케어 및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루먼랩은 2021년 7월 설립한 아동 발달 및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2024년 아동 발달 진단 보조 의료기기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올해 임상시험을 진행해 국내 허가를 목표로 연구개발을 추진 중이다.

루먼랩 소개

루먼랩은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를 개발하는 업체다. 루먼랩은 데이터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 발달에 관한 전주기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연구개발을 수행 중에 있으며, 현재 AI를 활용한 온라인 아동 발달 평가 ‘LUCES’, 문제행동 아동을 위한 디지털 치료제 ‘LUCET’를 주요 제품으로 식약처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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