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지트렌드 산학협력 협약식
고양--(뉴스와이어)--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윤덕훈)과 지트렌드(대표 차찬영)가 프리미엄 주방용품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제품 공동 연구개발, 학술·기술 교류, 우수 인재 양성 및 산학 공동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협력을 본격화하며 한국 식문화와 조리 기술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고트만(GOTMAN)’을 보유한 지트렌드는 그동안 프리미엄 트라이탄 밀폐용기 ‘네오크리스탈락(Neo Crystal Lock)’과 최고급 STS316Ti 스테인리스 보관통 ‘통즈(Tongz)’를 통해 저가 소모품으로 인식되던 밀폐용기 시장에 고급 소재와 차별화된 디자인을 결합해 ‘명품 밀폐용기’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해 왔다. 특히 2025년 4월에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하고,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우수 산업 디자인(GD) 제품’으로 선정되며 제품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이번 한경대와의 협력에서 선보일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트렌드는 한경국립대학교 김형상 교수 연구팀과 함께 ‘바베큐 분야 K-Food의 신기원’을 열 혁신적 신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축산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갖춘 대학으로, 한우 품종 개량, 축산물 가공·저장 기술, 식육 과학 등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축산 전문성과 고트만의 프리미엄 주방 기술력이 결합된 산학 융합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양측은 다양한 조건에서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제품은 기존 조리 방식을 넘어 한국식 바비큐 문화를 세계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차세대 주방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비록 세부 기술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2026년 상반기 신제품 출시를 목표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혁신을 준비 중이다.
지트렌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한국 고유의 축산과 조리 문화를 세계 무대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해 나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혁신적 연구 성과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에게 K-Food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윤덕훈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지트렌드와의 협력을 통해 학문적 연구와 산업적 응용을 결합할 수 있게 됐으며, 축산 분야에서 축적해 온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 통할 한국형 혁신 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고트만과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연구개발, 인재 양성,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장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업계와 학계의 관심 속에서 향후 공개될 성과가 주방가전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지트렌드 소개
지앤티글로벌은 지난 2020년 크리스탈락 밀폐용기 브랜드 고트만을 론칭해 트라이탄 밀폐용기 시장을 개척했다. 이후 고급 스테인리스 용기, 고급 가열 용기까지 연달아 시장에서 흥행하며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을 해왔다. 지앤티글로벌의 차찬영 대표는 빠른 성장과 고객의 관심에 기존의 조직으로는 대응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해 대폭의 조직 확대와 개편, R&D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트렌드를 설립했다. 지트렌드는 고트만 사업을 전담하는 신설 법인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급 주방용품 개발 제조사이자 최고의 전문가 집단을 지향하며 2024년 기존 밀폐용기 제품에서 디자인과 기능성을 보강한 ‘Neo Crystal Lock’을 출시해 시장의 선풍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고트만은 2025년 4월 1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위너상을 수상했으며, 8월에는 ‘우수산업디자인(GD) 제품’에도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