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중국--(뉴스와이어)--체화 지능(embodied intelligence)의 혁신 기술 및 응용 분야를 선도하는 딥로보틱스(DEEP Robotics)가 10월 9일 차세대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DR02’를 공식 출시했다.
세계 최초로 IP66 보호 등급을 획득하고 전천후 야외 작업에 적응할 수 있는 이 휴머노이드 로봇은 강력한 운동 성능, 첨단 지능형 인식, 고성능 컴퓨팅 유닛 및 모듈식 설계를 통합했다. 환경적 제약을 극복하고, 보안 순찰 및 공장 운영과 같은 다양한 산업 시나리오에 신뢰할 수 있고 효율적인 지능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의 응용 경계를 재정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체화 지능의 산업화가 가속화되는 흐름 속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환경 적응성과 실용적 가치가 업계의 핵심 돌파구가 됐다. 현재 시중의 주류 제품들은 야외의 비, 습한 먼지, 주야간의 큰 온도차와 같은 실제 작업 환경에 직면했을 때 임무 수행이 어려워 실용화 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딥로보틱스의 DR02는 바로 이런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했다.
전체 방수 및 방진, 전천후 야외 작업 시나리오 요구 충족
세계 최초의 산업용 전천후 휴머노이드 로봇으로서 DR02의 핵심적인 혁신은 IP66 등급의 방수 및 방진 능력에 있다. -20°C에서 55°C에 이르는 넓은 작동 온도 범위와 결합해 DR02는 건조한 공장과 비 오는 야외 환경, 저온의 냉장 창고와 고온의 작업장을 원활하게 오가며 진정한 ‘전천후, 전시간, 전 시나리오’ 연속 작업을 실현한다. 이 능력 덕분에 DR02는 야외의 비, 습도, 먼지와 같은 복잡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풀사이즈 휴머노이드 로봇이 됐으며, 복잡한 시나리오에서 ‘환경적 제약으로 인한 작업 불가’라는 업계의 핵심적인 어려움을 극복했다.
높은 운동 성능, 다양한 시나리오 적용 환경에 적응
기존의 인간 작업 환경에 대한 적응을 극대화하기 위해 딥로보틱스의 DR02는 고도로 인간과 유사한 설계를 채택했다. 175cm의 키와 68cm의 팔 길이는 성인 남성의 표준 체형에 가까워 인간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도구 및 작업 공간과 더 잘 호환된다.
운동 능력 면에서도 DR02는 다양한 기본 복합 지형에서 안정적인 이동을 달성했다. 1.5m/s의 표준 보행 속도는 인간-로봇 협업 작업의 리듬에 부합하며, 4m/s의 최대 속도는 긴급 임무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높이 20cm의 계단을 안정적으로 오르고 20°의 경사를 정복할 수 있으며, 고급 모션 제어 알고리즘과 결합해 창고 선반 구역이나 야외 작업 현장과 같은 응용 환경을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양팔의 작동 하중은 10kg, 전체 로봇의 운반 능력은 20kg으로, 화물 운반 및 비상 장비 전달과 같은 실제 운영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하다.
모듈식 퀵 분리 설계 + 고성능 컴퓨팅 파워, 운영 및 유지보수와 지능적 진화 보장
산업 응용 분야에서의 장기적 가치와 효율적인 운영 및 유지보수(O&M)를 보장하기 위해 DR02는 혁신적으로 모듈식 퀵 분리 및 교체 설계를 채택했다. 팔뚝, 전체 팔, 전체 다리와 같은 핵심 부품은 신속한 분리 및 교체를 지원하며, 좌우 팔과 다리 모듈은 공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는 유지보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O&M 비용과 다운타임을 줄이며, 연속적인 작업 시나리오를 위한 견고한 지원을 제공한다.
지능형 구성 측면에서 DR02는 275 TOPS의 컴퓨팅 파워를 갖춘 컴퓨팅 유닛을 탑재해 실시간 데이터 처리 및 복잡한 작업 의사 결정을 위한 강력한 모멘텀을 제공하며,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LiDAR, 뎁스 카메라, 광각 카메라로 구성된 다중 센서 시스템은 강력한 인식 컴퓨팅 플랫폼을 구축해 장애물을 정확하게 식별하고 최적의 경로를 계획할 수 있다. 이 고성능 하드웨어 구성은 DR02가 다양하고 복잡한 작업을 처리하는 것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후속 소프트웨어 반복을 통해 점차적으로 더 고급 지능을 잠금 해제해 ‘사용할수록 더 똑똑해지는’ 장기적 가치를 실현하고, 더 많은 시나리오의 응용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