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지식콘텐츠연구소 지역문화연구원(원장 노영희)은 무천문화연구소(소장 조성제)와 사라져가는 지역문화예술자원의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위한 공동사업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전통무속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교육 활동을 이어온 무천문화연구소는 이번 지역문화연구원과의 협약을 통해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효과적으로 수집·기록하기 위한 공동의 목표에 합의했다. 또한 전통문화 콘텐츠 공유, 다양한 학술대회 및 교육사업에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2011년 설립된 건국대학교의 지식콘텐츠연구소는 현재 한국연구재단의 2023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돼 ‘사라져가는 지역문화예술자원의 공유 DB 구축 및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개발’이라는 주제로 마을과 일상의 기록을 통한 아카이빙, 지역공동체의 재발견, 창의 생태계 구축과 연관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지식콘텐츠연구소 지역문화연구원 노영희 원장은 “무천문화연구소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문화연구원의 사업에 새로운 활로를 열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식콘텐츠연구소 소개
지식콘텐츠연구소는 녹색도서관 및 도서관공간기획사 인증기관이며 International Journal of Knowledge Content Development & Technology(영문저널) 발간 사업, 콘텐츠 및 문헌정보학 관련 각종 보고서 발간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