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김동은 에듀테크 교사 연구회 회장(왼쪽)과 신광수 미래엔 대표이사(오른쪽)가 에듀테크 기반 지속가능한 교육 협업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이 에듀테크 교사 연구회(회장 김동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에듀테크 기반의 지속가능한 교육 협업 모델 구축에 나선다.
지난 17일 미래엔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광수 미래엔 대표와 김동은 에듀테크 교사 연구회 회장을 비롯한 양측 실무진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사용성 검토 △미래엔 AI 코스웨어 활용 수업 모델링 공동 연구 △교사 연구회 주요 행사 지원 △엠티처 연수를 통한 현장 적용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에듀테크 교사 연구회는 전국 1200명 이상의 초·중등 교원과 교육 연구자가 참여하는 자발적 교사 모임이다.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에듀테크 학습 자료를 개발·공유하고,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한 수업 연구를 통해 건강한 수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에듀테크 교사 연구회 김동은 대표는 “미래엔과의 협약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에듀테크 수업 콘텐츠를 개발하고 확산할 수 있게 됐다”며 “미래엔의 엠티처를 활용해 교사들의 디지털 기반 수업 설계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엔 신광수 대표이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미래엔의 엠티처·AI 코스웨어 등 에듀테크 솔루션과 에듀테크 교사 연구회의 교육 현장 경험 및 수업 연구 성과가 시너지를 내길 기대한다”며 “교사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교육 현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