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고양시 마이스 지속가능성 캠페인 포스터
고양--(뉴스와이어)--고양컨벤션뷰로가 주최하는 2022 고양 마이스 지속가능성 캠페인이 10월 7일 킨텍스 제1전시장 야외광장에서 진행됐다. 고양시민, 마이스 행사 참관객, 고양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 및 마이스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지속가능성 캠페인에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올해 2회차를 맞는 고양 마이스 지속가능성 캠페인은 마이스 산업을 비롯한 고양시 전반에서 지속가능성 실천 필요성을 촉구하고자 하는 목표로 운영됐다.
행사장 내에서는 총 5회에 걸쳐 총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총 150명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바다에 버려진 바다유리를 활용한 바다유리 목걸이 키트, 해양 보호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친환경 고래 인형 키트, 플라스틱 쓰레기를 2~3개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친환경 샴푸바 키트, 총 3가지의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지속가능성의 필요성을 몸소 깨닫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2시부터 3시까지는 EM 환경교육센터 대표 이부영 강사의 업사이클링 교육이 진행됐다. 총 27명이 참여한 이 교육에서는 탄소 중립 개념과 제로 웨이스트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분리배출 워크북을 통해 직접 스티커를 붙이며 쓰레기 처리 방법을 분류하며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행사장 한쪽에서는 타지역 제품 운송 시 배출되는 탄소를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송포동 부녀회 및 고양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 열두톨이 고양시 기와지 쌀로 만든 파운드케이크, 김부각, 서리태 콩, 김치 등 고양시에서 재배된 지역 특산품을 판매했다.
고양컨벤션뷰로 이상열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를 지속 개최해 마이스 목적지로 솔선수범하고 지역 전반의 환경 문제에 경각심을 가지며 고양시가 지속가능한 마이스 목적지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컨벤션뷰로는 국내 최초로 2017년에 GDS-I (글로벌 마이스 목적지 지속가능성 협의체)에 가입해 6년째 적극적으로 활동 중이며, 친환경을 테마로 한 고양 마이스 안내데스크 구축, 행사 주최자들을 위한 고양시 지속가능한 마이스 행사 개최 가이드라인 제작 및 배포 등 다양한 마이스 지속가능성 사업을 실천하며 고양시를 지속가능한 마이스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고양컨벤션뷰로 개요
고양컨벤션뷰로(Goyang Convention & Visitors Bureau)는 경기도 고양시의 MICE 산업 활성화 및 도시마케팅을 전담하는 조직으로 2016년 11월 기초지자체 최초로 설립된 컨벤션뷰로다. 글로벌 MICE 데스티네이션을 향한 도전과 비전으로 고양컨벤션뷰로는 MICE 산업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