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황금찬 시인 헌시 ‘별이뜨는 강마을에’가 새겨진 남양주 북한강문학비
서울--(뉴스와이어)--‘2024년 제14회 북한강문학제’에서 ‘제21회 풀잎문학상’ 수상자와 ‘제20회 시사문단문학상 대상’이 발표됐다. 모든 수상자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 가운데 풀잎문학상과 북한강문학상 등단 1년 차 이상 문예지에 발표와 시집과 저서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풀잎문학상 기준은 각 지역에서 풀잎처럼 청초하게 선구자적 역할을 해온 문인 중에 선정됐다. 풀잎문학상은 손근호 시인과 문정희 시인이 2003년도에 천상병문학제에서 제정해 매년 선정해 온 문학상으로, 2007년도부터 북한강문학제에서 시상식이 진행돼 왔다.
제21회 풀잎문학상 대상에는 이재형(전북), 김성수(전북), 송준한(경기도)이 수상했다. 또 제21회 풀잎문학상 본상에는 이인이(서울), 정익송(경남), 류정주(경기도), 좌여순(제주), 김규용(강원도), 임한호(경기도), 김덕진(경기도), 조승종(서울), 김훈아(경기도), 김재완(대구), 민병영(대구), 홍순용(충남)이 수상했다.
제20회 시사문단문학상 대상에는 월간 시사문단에 2007년 수필로 등단한 김영수 작가(제주)가 선정됐다.
특히 풀잎문학상 수상자는 전원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작가로서 예술인 활동 증명 서류를 받은 예술인 작가 중 풀잎문학상 등단 1년 차 이상 문예지에 발표와 시집을 기준으로 각 수상자를 선정했다.
제21회 풀잎문학상과 제20회 시사문단문학상 대상의 심사위원장은 박효석 시인(한국문인협회 고문)이 맡았고, 심사위원은 김후란(문학의집 서울 이사장, 시인), 김용언 시인(전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마경덕 시인(시창작 강사), 손근호 시인(시창작 강사), 하영상 시인(연변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교수)이 맡았다.
북한강문학제협동조합에서 문학상 심사위원장은 박효석 시인(한국문인협회 고문)이 맡았고, 심사위원은 김후란(문학의집 서울 이사장, 시인), 김용언 시인(전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마경덕 시인(시창작 강사), 손근호 시인(시창작 강사), 하영상 시인(연변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교수)이 맡았다.
2024년 북한강문학제 시상식은 오는 11월 2일(토)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1시부터 치러진다. 그리고 북한강문학제에서는 ‘제14회 문학과 사진전’을 현장에서 개최한다. 문학과 사진전은 손근호 사진작가의 사진 작품과 소속 작가의 작품들이 만나는 기획 야외 전시로, 북한강문학비 주위에 전시된다. 월간 시사문단이 주관하고, 남양주시, 북한강문학제협동조합, 도서출판그림과책, 한국시사문단낭송가협회가 후원한다.
◇ 2024년 제14회 북한강문학제 시상식
· 일시 : 2024년 11월 2일(토) 1시부터
· 장소 : 북한강야외공연장 내 북한강문학비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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