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들이 멘티에게 선물할 그릇을 제작하고 있다
창원--(뉴스와이어)--경상남도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태명)가 지난 9월 13일 우정사업본부에서 주최하고,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의 2차 멘토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1차 멘토간담회의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멘티에게 선물로 줄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멘티가 좋아할 만한 취향을 고려해 캐릭터 등을 선정해 접시를 만들거나 사용하기에 무난한 컵을 제작했다. 도자기 만들기를 진행하며 멘토들 간의 활동 공유를 통해 멘토링 활동의 다양한 가능성 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간담회에 참가한 한 멘토는 멘티가 평소에 좋아하는 캐릭터로 접시를 만들었는데 부족한 솜씨지만 멘티가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6만여 명에게 매년 약 87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남도장애인재활협회 소개
경상남도장애인재활협회는 모든 장애인이 권리의 주체라는 인식을 갖고 활동에 참여케 하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시킴으로써 행복추구권을 보장하고, 나아가 궁극적으로 대등한 구성원으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며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실현하고자 1985년 설립해 현재까지 경상남도 장애인들의 재활 및 자립 능력 함양을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장애인들의 IT 능력 향상을 위한 PC 보급, IT 챌린지 개최 등 정보화지원사업, 생활의 체험, 두드림 꿈 지원, 지역사회통합지원 사업 등을 실시해 경남지역 장애인 복지의 질 향상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