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Genesys) 이성훈 이사가 10월 15일 LH경기남부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AI 시대, 일하는 방식과 고객 경험의 미래’ 세미나에서 ‘AI로 앞당기는 고객 경험의 미래’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성남--(뉴스와이어)--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대표이사 홍성필)는 지난 10월 15일 LH경기남부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AI 시대, 일하는 방식과 고객 경험의 미래’ 세미나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러 산업, 특히 공공서비스 영역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업무 방식과 고객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깊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비롯해 LG CNS, 한국 IBM, KT, ZOOM코리아, 전남개발공사, 한국표준협회 등 다양한 IT 기업과 관련 기관의 40여 명을 포함한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가천대학교 이중학 교수가 ‘생성형 인공지능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근 실생활을 포함한 여러 영역에서 생성형 AI 기술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업무환경의 변화에 대해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롯데이노베이트의 이대연 팀장이 ‘AI 기반 컨택센터 사례’를 발표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 상담서비스에 생성형 AI를 적용해 통화 내역을 요약하고, 실시간으로 VOC (고객의 목소리)를 모니터링하며 분석하는 방식과 효과적인 AI 기술 적용을 위해 고려할 요소에 대해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제네시스 코리아의 이성훈 이사는 ‘AI로 앞당기는 고객 경험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상담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미래 수요 트렌드를 분석하고 예측하며, 개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정보를 최적의 방식으로 제공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내 AI 기술을 선도하는 IT 기업과 관련 기관, 전문 상담직원이 함께 공공 주거정보 서비스의 디지털전환(DX)과 기술 적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홍성필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 대표이사는 “AI와 같은 디지털 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개인 맞춤형 주거정보 제공을 통해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 주거정보 제공을 위해 노하우와 기술을 가진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미래 지향적인 변화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LH주거복지정보 소개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자회사로, 주거정보 관련 고객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LH에서 공급하는 주택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마이홈센터, 임대주택 A/S 상담을 진행하는 바로처리센터 등의 콜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